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 변옥편 (영웅) 완료!!

끼요오옷~~ 현역으로 클한 거 처음이야~~!!
이미 9주차?정도 되어서 파밍할 사람은 다 끝난 덕에 공팟 물이 좀 맑아지긴 한 것 같다.
이 파티는 4막트 클목이었는데 나빼고 다 클자인 것도 한 몫 한 듯...(근데 난 실수 안 함 ㅎㅎ)
다들 쉽다고 그래서 얼레벌레 1주차에 1층 깼는데
2층 넘어가는데도 2주 걸리고... 3층 때는 거의 매일 트라이했는데도 첫 트라이부터 3주 걸렸던가......?
진도사기에... 파밍팟도 5트쫑하면 하도 터져서....... 내가 틀린 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나는 이미 완숙팟 가도 될 숙련도인데 클리어만! 못해서 트라이팟에 잡혀있느라 고역이었다...
사람 모으는 데만 한두시간 걸리는 것도 괴롭고 어찌저찌 출발해도 뭥미?하는 사이에 터져있는 것만 34241번..
그래서 한창 3층 트라이하던 8월 초쯤엔 맨날 엘피스에 가서 아름다운 하늘과 폭포를 보며 마음의 안식을 취했었다...

갠적으로 1층은 극만신 수준이라 쉽고
2층은 좀 늘어져서 재미없을 뿐 할만하고
3층은...늘어지고...필드는 붉고...쫄페는 자꾸 터지고...해서 그냥 여러모로 고통받은 기억뿐...
4층 전반은 공팟국룰 공략이 미흡해서 독산개 조율하느라 좀 귀찮고 딜컷 빡빡한 거 빼면 할 만 했음.
4층 후반이 제일 좋았던 듯?! 기믹도 시원시원하게 지나가고 막 어렵지도 않고,
기믹마다 파티원들이 다 한 역할씩 맡아서 처리한다는 게 보스의 연극 연출이랑도 어울려서 좋았음.
암만 생각해도 그냥 브금이 신나고 배경이 트여서 안 답답하고 기믹이 잘 보이냐에 따라 재밌어하는 거 같기도...
트라이한 시간 따져보면 1층<4층후반<4층전반<2층<3층 이렇게 된 듯...
2층에서 한 번 걸러지고 3층에서 한 번 더 걸러져서 오히려 4층 온 사람들은 클린함...;
누가 파판14 가챠 없댔냐... 파티원뽑기와 상자가 가챠다.......




도와주신 분들 감사! 왕감사!

크크크 신난다 내일부터 파밍팟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