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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명작이래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스팀판에 한글패치가 되어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글패치 진짜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제작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할 뿐... 캡콤이 시대배경 상 사리느라 동아시아쪽엔 발매가 안 돼서 코드를 따로 구매해 등록해야 하는 게 번거롭지만, 할 수 있다는 게 어디냐...!!!!!! ● 스토리 메인스토리는 역재 시리즈 다운데 조연 캐릭터들 이름이나 스토리는 홈즈 시리즈에서 따온 게 많음. 19세기 배경인 건 홈즈 오마주 하고 싶어서가 9할 이상인 듯. 시대적으로 불편한 건 생각보다 없었다. 다만 극동에서 온 유학생이 영국 법정을 바꾸는 게 되어서 좀 읭?싶어지긴 함. 역전재판 123의 프리퀄이긴 한데 스토리는 안 연결된다. 물론 역재 123을 알고 하면 더 ..
Grafana는 시계열 데이터에 대한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툴이다. DB와 연결하여 시각화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를 반영하기도 좋다. 그래서 서버 리소스나 로그데이터를 많이 시각화하는 듯 하다. 반대로 말하면 Timestamp가 없으면 그래프를 못 그린다 ㅡㅡ 구글에 grafana line graph without time series 라는 검색어가 자동완성되니 말 다 함. stackoverflow나 grafana 커뮤니티에도 왜 X축이 시간이어야만 함!?하는 불만의 글이 좀 보이던데 여~전히 비 시계열 데이터로는 기능을 지원하는 게 없는 듯 함... 그래도 그래프는 만들어져야 한다 ㄱ= 그래서 꼼수로 가짜 시간 데이터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 일단 내 데이터는 이런 모양이다..
약간의 스포일러 有 친구들이랑 같이 뮤지컬 레베카를 봤다. 파티원은 전에 엑스칼리버 보러 갔던 친구랑 뮤지컬 처음 보는 다른 친구. 워낙 레베카는 재밌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를 좀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인기 많은 극은 이유가 있었다...!!! 재밌고 스릴넘치고 사랑도 집착도 한다!! 웃기고 진지하고 스릴넘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성임ㅋ 옥댄버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기왕이면 옥댄버로 볼까?했는데 공연 시간도 그렇고 남은 좌석 중에 볼만한 좌석 따지다 보니 배역 신경 쓸 여유 없음(...) 아무튼 신댄버로 보게 됐는데 카리스마 개쩔잖아... 진짜 마이크 뚫을 것 같은 성량이었음... 왜 다들 댄버스 얘기 하나 알겠더라... 내가 본 공연 캐스트는 이랬다. 지금 보니까 막심 이장우 배우더라... TV드..
목표만 향해 가면 30분, 돌아다니면 3시간 걸리는 어드벤처 게임이라기에 바로 구매했다. 열심히 딴 길로 새보자고ㅋ 스팀에서 85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식 한국어 지원은 안 되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어떤 분이 한글패치 파일을 배포해주신다. 감사합니다. 타이틀 화면에서 메이 이모를 따라 시골? 섬으로 온 주인공 클레어. 여기는... 전화가 안 터진다. 전화가 터지는 곳은 섬의 꼭대기 뿐... 가문 대대로 호크 피크 산 꼭대기에 다녀왔다는데... 클레어는 기다리는 전화가 있는지 산 꼭대기로 향한다. 과연 클레어는 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클레어랑 이모, 날 수 있는 걸 보니 펭귄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새지? 제비? 이 게임 특이한 게, 설정에서 그래픽을 바꾸면 도트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고 3D게임..
(실수로 돌린 단챠 제외) 10연만에 새로 나온 SHS 둘 다 먹음^^ 의상 붙은 뉴스알도 두 개나 먹음^^ 리츠코랑 미라이 일러는 진짜 멋있게 뽑혔는데 역시 의상과 모델링은...... 하... 종잇장같은 폴리곤은 이제 포기했는데 옷 디자인이랑 색감 진짜 이것밖에 안 되냐... SHS는 한정인데 SHS한정 가챠 기간에 천장 찍으면 역대 SHS카드 중 골라서 가져올 수 있는 듯... 히비키 SHS를 대비해서 쥬얼 존버 들어가야겠음... 송포유는 통상인 것 같고 크리스마스 복각만... 셀렉티켓으로 사던가 해야지.
드래곤퀘스트 콜라보 이벤트가 복각했다. 출렁출렁 찰지게 움직이는 슬라임 모자 탐내고 있었는데 마침 복각을...! 세기말이라 예전 이벤트들을 복각해주는 건가? 근데 이벤트만 하고 끄게 된단 말이지... 근데 시작하기도 전에 트위터에서 이벤트 스토리가 구리다는 얘기가 들렸다. ...드래곤퀘스트라면 아무래도 그 파후파후인가 하는 섹드립일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나였다. 대신 이벤트가 반복할 것도 없고 짧은 건 좋았다. 있으나 마나 한 스토리니까 섹드립을 싫어하면 그냥 스킵하도록 합시다. 시작부터 구린내가 난다... 이벤트 NPC의 대화창에 드퀘에서 문장 끝을 알리는 ▼ 마크도 뜬다... 근데 파판14 내의 물방울 모양 문장종료마크도 같이 뜨니까 왠지 역전앞, 야밤, 바다해적 같은 느낌... 대충 스토리..